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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신임 아주대의료원장 '1조 클럽'진입 목표 밝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한상욱 아주대의료원 의료부총장겸 의료원장이 취임식에서 오는 2028년 500병상 규모의 신관·첨단의학과 신축과 더불어 2030년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을 공식화해 눈길을 끌었다.아주대의료원은 지난 7일 제14,15대 박해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이임식과 제16대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상욱 신임 의료원장은 내년, 개원 30주년을 맞아 아주대의료원이 도약할 때라고 강조하며 대규모 병원 확장 계획을 밝혔다.  한상욱 신임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7일 취임식에서 향후 병원 확장 계획 등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신관은 복지부 승인 공공정책병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500병상 규모의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첨단의학관 신축 공사를 통해 최적의 연구환경 구축을 준비 중이다. 이는 향후 연구중심병원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주대 평택병원은 지난 6월 병원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설계작업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평택병원은 아주대의료원이 수년 전부터 계획한 프로젝트로 경기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을 넘어 전국 거점병원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또한 한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가장 먼저 그는 임기 내 의료 매출액 '1조 클럽'진입을 내걸었다. 그는 "현재 낙후된 본원의 규모로는 정부의 각종 평가에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부족한 응급실 공간, 음압격리병실을 마련하고 쾌적한 병동을 조성하고자 추가적인 공간이 절실하다"면서 공공정책병상을 운영할 신관 건립 이유를 밝혔다.두번째로 미래형 스마트병원 추진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한 의료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과 차세대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정보의 관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술, 약품 관리 및 환자모니터링에도 로봇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 지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한 의료원장은 "본원은 연구중심병원,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 산학협력 등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디지털 헬스 인프라에 적용할 예정으로 임상과 행정에도 적용할 것"이라며 "향후 평택병원은 이 모든 지혜를 모아 최적화된 모델의 스마트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세번째 목표는 융합의과학자 양성을 통해 4차산업을 선도하고, 필수의료와 의료 공공성 분야 강화를 네번째 목표로 내걸었다.그는 "중증응급환자와 외상환자를 위해 닥터헬기를 도입,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하루 300명이 넘는 환자들을 살리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이슈인 소아 응급환자들에게 24시간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이어 "국내 최초로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팀'을 개설하는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권역외상센터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있다"며 공공성을 내세웠다.한편,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위장관외과 교수로 봉직하며 제1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외적으로 현재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위장관외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회장,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KLASS) 회장,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초대 회장,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2023-09-08 13:26:12병·의원

아주대의료원, 의료폐기물 비대면 수거처리 로봇 실증나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아주대의료원이 ㈜바이오덱, 콩테크㈜와 18일 병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비대면 수거처리 로봇'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아주대의료원은 ㈜바이오덱, 콩테크㈜와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비대면 수거처리 로봇'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을 비롯해 ㈜바이오덱 김진우 대표이사, 콩테크㈜ 이학경 대표이사, LG전자 이준호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3개 기관은 '공동연구 개발 및 실증, 정보 교류'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 병원 내 의료폐기물 비대면 수거처리 및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병원 내 의료폐기물 비대면 수거처리 실증 및 고도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박해심 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의학을 선도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 의료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개 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해 발전적인 공동연구 모델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첨단 스마트병원으로의 변화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로봇 실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우 ㈜바이오덱 대표이사는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이송과 감염구역 및 일반구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로봇의 자가 소독 솔루션을 통해 2차 감염 확산까지 해결한 세계 최초 '감염 안심 스마트병원의 기준'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기존 자동화 처리 기술은 주로 AGV, AMR과 같은 단순 이송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무인 상하차 등 감염 의료폐기물에 특화된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관제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이학경 콩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폐기물 비대면 수거 처리와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주대의료원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추진 중인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에서 '고위험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비대면 수거처리 기술개발'이라는 과제에 ㈜바이오덱, 콩테크㈜, LG전자, 아주대학교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23-08-22 09:20:02병·의원

아주대의료원-아주대, 바이오헬스 리서치페어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아주대병원이 바이오헬스 융합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한 다학제 연구 모임을 본격화했다.아주 바이오헬스 리서치페어 주요 참석자 모습. 아주대가 주최하고 아주대의료원이 주관한 '2022 아주 바이오·헬스 사이언스 리서치페어'가 7일부터 1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올해로 4번째 개최한 행사에는 아주의대와 간호대학, 자연과학대학, 약학대학, 정보통신대학, 공과대학, KIURI 연구단, 첨단의학연구원(의료원) 등을 비롯해 외부기관이 참여했다.서울대학교(의과대학·간호대학), 성균관대학교(의과대학), 연세대학교(의과대학), 보건산업진흥원, UN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마고웍스, 특허법인 이룸리온,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단 전문가들이 함께했다.조혜성 교수(아주의대 생화학교실)와 명경재 교수(울산과학기술원)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 매일 다양한 주제의 리서치 포럼, 산학연병·의약학·간호대학 공동 심포지움, 산학협력 특강, KMU/AUSOM International Conference, Ajou Young Investigator 포럼, 재학생·대학원생 리서치페어, 학생 포스터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아주 바이오·헬스 사이언스 리서치페어는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자간 교류 확대 및 공동연구 증진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연구 동향과 지견을 공유하고, 연구인력 간의 교류 및 협력 증진, 연구 인프라 소개 등을 통해 산·학·연·병 간의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아주 바이오·헬스 사이언스 리서치페어는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 간 협력 및 공동연구가 이뤄지는 장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유수의 대학과도 함께하는 큰 행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간호대학을 비롯해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약학대학, 정보통신대학 등이 산학연병 융합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리서치페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융합연구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는 한편, 좋은 성과를 낸 분들에게 축하와 동기부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2-11-14 11:58:06병·의원

만성 두드러기 중증환자 56% 항히스타민제 치료에 그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만성 두드러기 중증환자의 절반 이상이 경증 치료를 받고 있어 진료지침 개선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왼쪽부터 박해심 교수와 예영민 교수. 아주대병원은 2일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예영민 교수팀 주도로 동아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총 8개 병원이 참여한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다기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각 병원 외래 환자 중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500명의 자료를 후향적·단면적으로 수집해 △ 치료기록 △ 질병활성도 △ 삶의 질 △ 의료지원 이용 △ 삶의 질과 질병 활성도의 상관관계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대상자 500명 중 47%(235명)가 질병 중등도에서 중증 질병 활성도를 보여 국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질병 부담이 상당히 큰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6개월 동안 1차 치료(항히스타민제) 또는 2차 치료(고용량 항히스타민제 및 H2길항제 또는 항류코트리엔제 추가)를 받은 환자는 60%로 조사됐다.반면, 3차 치료(면역조절제 추가)를 받은 환자는 40%로 상당수의 환자들이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차 또는 2차 치료에 머물고 있었다.특히 중증의 환자 중 56%가 1차 또는 2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증상이 조절되지 않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의 삶의 질이다.완전 건강상태를 1.0으로 표현하면, 잘 조절되는 두드러기 환자들은 0.93인 반면, 중증 두드러기는 0.73으로 질병활성도가 중증으로 갈수록 삶의 질이 더 유의하게 낮았다.  만성 두드러기는 팽진, 가려움증이 6주 이상 거의 매일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 유병률은 꾸준히 늘어 인구 10만 명당 유병률이 2010년 1662.3명에서 2014년 2310.8명으로 알려졌다.연구책임자이자 교신저자인 박해심 교수는 "국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를 주도하는 8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임상연구로 진료현장에서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를 하는 데 주요 지침이 될 것"이라고 연구 성과를 설명했다.제1 저자인 예영민 교수는 "만성 두드러기는 급성 두드러기와 달리 증상이 오랫동안 재발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가려움으로 인한 수면장애, 불안, 우울 등으로 삶의 질이 낮은 편"이라면서 "두드러기 증상을 간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대한내과학회지 최신호에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증후군 환자의 부담' 제목으로 게재됐다.
2022-11-02 11:38:00학술

여의사들, 대표자대회서 저변 확대 및 사회 협력 도모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한국여자의사회가 제17회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 및 8월 월례 학술심포지엄을 지난 27일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는 전국 회원 및 청년 여의사, 예비 여의사, 의대 총동문회장 등 현장 여의사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행사라는 게 여자의사회의 설명이다.제17회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 및 8월 월례 학술심포지엄 현장올해는 '의료계 여성 CEO와 청년 의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인 8월 월례 학술심포지엄에선 '소아청소년기의 기능성 위장관 질환' 이라는 주제로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경재 교수의 '소아 위식도역류질환'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교수의 '소아 변비의 이해' 강연이 있었다.2부에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의 축사가 이뤄졌다.3부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에선 '의료계 여성 CEO와 청년 의사의 만남'을 주제로 의료현장에서 여성리더의 도전과 극복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의료계 여성 CEO 4명의 발제와 청년여의사 및 예비 여의사 7명 패널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고대구로병원 정희진 원장은 "여자의사들은 그 자체로 장점이 충분하다고 피력하면서 일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해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조력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대전선병원 남선우 원장은 "여의사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대한민국의 의료발전과 권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아주대학교 박해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혜로운 인재로 성장해 국내외 의학계를 이끄는 지도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이화여자대학교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여의사, 아내, 엄마, 며느리, 딸, 주부로 살아야 하는 버거운 현실에서도 하고 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다 보면 길이 보인다"고 격려했다.청년 여의사 및 예비 여의사 패널은 ▲남성 리더와 여성 리더의 차이점 ▲의료 리더십과 사회 공헌 ▲여의사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 ▲의료계 내 고위직 여성 비율 저조에 대한 타개책 ▲남성 비율 높은 전공에 대한 여의사 접근 한계성 ▲병원에서 여성리더의 영역 ▲여의사의 어려움에 대한 극복 방법 등을 다뤘다.백현욱 회장은"이번 전국 여의사대표자대회는 의료계 여성 CEO인 의료원장과 청년여의사 및 예비여의사들의 소통을 이루고자 기획했다"며 "여성의 의료계 진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은 의료계의 대표성 비율에서 여성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특히 수도권을 벗어난 지역은 더욱 그 정도가 크다"며 "의료 현장에서 양성 평등의 문제는 무엇보다도 여의사 스스로 사회적 위상에 걸맞는 준비가 필요하고 더 많은 자극과 교육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진희 대구여자의사회 회장은 "그동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의료계 여의사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소홀한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 포럼에 함께 하면서 동시대 여의사에 대한 교류와 공감이 전해져 추후에도 여러 포럼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8-29 15:26:11병·의원

신임 아주대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첫 여성리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신임 아주대의료원장에 박해심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아주대의료원 박해심 신임 의료원장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26일 오는 3월 1일 자로 제14대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 58년생)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박해심 신임 의료원장은 아주대의료원 최초의 여성 리더 탄생이기도 하다.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 명의로 인정받고 있는 박해심 신임 의료원장은 1983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영국 사우스 핸튼대학 연구원 생활을 거쳐 1995년부터 아주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아주대의료원 내에서는 그동안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세계알레르기학회 집행이사,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직업성천식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AAIR(알레르기 SCI 잡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학술지에 400여편 이상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알레르기와 임상 면역분야, 특히 난치성 천식의 조기 진단법, 생체지표 및 조기진단법 개발, 면역조절제 개발 등의 우수 연구성과로 저명하다. 미국, 영국, 유럽 알레르기학회 정회원 활동을 비롯해 유수의 국제학회 학술위원 및 위원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알레르기학회 중 가장 권위있는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9년 초청돼 강연 및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동양인 최초로 알레르기분야의 세계 최고 교과서인 Middleton’s Allergy의 저자(Leading Author)로 참여한 바 있다.
2020-02-26 09:40:53병·의원

아주대의료원, 뇌출혈 영상판독 AI 상용화 박차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좌), SK C&C 윤동준 Healthcare 그룹장(우)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26일 SK C&C와 '빅데이터 기반 의료 AI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부터 두 기관이 공동으로 연구한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데 따른 것으로, 두 기관은 내년 하반기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뇌출혈 영상판독 AI 모델 적용 분야 확대, 4차 산업 분야 의료 빅데이터(임상, 영상, 유전체, 생체 신호, 정밀의료 등) 기반의 AI 신규 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이 개발한 AI 모델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수준의 판독 정확도로 뇌출혈 영상 판독 정보를 수초 내에 제공하여 촌각을 다투는 응급 뇌출혈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본원이 보유한 양질의 의료 데이터와 SK C&C의 기술력을 결합한 성과로, 향후 양 기관이 연구 성과 상용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아주대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주대의료원 유희석 의료원장,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 김재근 영상의학과장, 최진욱 영상의학과 교수, SK C&C 윤동준 Healthcare 그룹장, 김준환 플랫폼&Tech1 그룹장, 김완종 DT Mgmt. Office 그룹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2019-11-27 09:56:41병·의원

아주대의료원, 치료용 조성물 등 기술이전 잇달아 성사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아주대의료원이 기술이전계약을 잇달아 3건을 성사했다. 14일 아주대의료원에 따르면, 의대 약리학교실 양시영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시알릴락토오스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권을 '시노비젠'에 4억 50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용어와 OMOP-CDM 표준용어 매핑기술' 저작권 및 노하우를 에비드넷에 1억원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완료했으며, 신경과학교실 홍지만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비침습적 대뇌관류증강 장치에 관한 기술' 전용실시권을 새날에 1000만원에 기술 이전하기로 했다.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장에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의 실용화가 큰 화두인 가운데, 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의료기술 3건에 대하여 연이어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그동안 진료 및 교육으로 바쁜 와중에도 항상 의료기술 발굴 및 연구에 주력해 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연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14 14:07:03병·의원

아주대의료원, 공통데이터모델 기반 협력연구 박차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한국얀센과 10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공통데이터모델(CDM) 기반 공동 협력연구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전자의무기록(EMR) 기반 임상데이터 마트 구축 ▲임상데이터 마트를 통한 환자 치료 패턴(바이오마커) 발굴 및 환자군 분류 ▲신약 후보물질 예측, 검증 및 공동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회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세 기관은 오디세이 국제 임상 데이터 컨소시엄이 정의한 공통데이터모델(CDM)을 이용하여 협력 연구를 진행한다. 아주대의료원은 그간의 의료 빅데이터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지원하며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은 의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한국얀센은 의약품 효과 분석과 신약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주대의료원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상시험 결과와 부작용 프로파일을 예측해 비용을 절감하고 신약 개발 안전성과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아주대의료원과 국내 최고 제약업체 한국얀센의 협력 연구로 약물 분석과 신약 연구 개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9-10 14:08:57병·의원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 의료기술사업화 이뤄내겠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의학유전학과 정선용 교수, 신경과 홍지만 교수, 연구행정팀 박정웅 팀장,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 해부학교실 서해영 교수,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알레르기내과),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아주대의료원이 23일 의료기술사업화 및 연구의 실용화를 통해 2017년을 의료기술사업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아주대의료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2016년 4월 연구중심병원에 재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월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성과 및 기술사업화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아주대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후 2015년에 동화약품에 'RIP3 바이오마커 이용 항암제 개발 기술'을 이전한 데 이어, 2016년에는 한미약품에 '줄기세포 활용 혁신 항암신약 개발기술'을 이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아주대 기술지주회사의 1호 의료기술자회사인 ㈜나인비를 설립하여 보건의료 연구개발성과를 사업화로 추진 중이다.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계기로 기술사업화파트가 신설되고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연구자의 기술사업화 및 실용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부분이 있고 이를 위한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대의료원은 이의 일환으로 오는 24일에 의료원 내 BT분야 유망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관련 기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아주대 BT분야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7-02-23 09:44:41병·의원

좌절하는 연구중심병원 "정부, 비전과 의지 보여댤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연구중심병원협의회 방영주 회장은 연구비 지원 없이 보건산업화를 외치는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연구중심병원 제도에 솔직히 실망하고 있다. 연구비 집행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연구중심병원협의회 방영주 회장(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은 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연구중심병원 활성화 포럼'(주최:김춘진·이명수 국회의원)에서 정부를 향해 쓴 소리를 가했다. 2013년 시작된 연구중심병원은 길병원과 경북대병원, 고대 구로병원, 고대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분당차병원 등 10곳이다. 방영주 회장은 "선진국에 비해 의료와 제약 산업, 벤처기업 모두 부족한 게 현실"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국과 싸워야 한다. 보건의료 자원을 모아 붙어보자는 게 연구중심병원 법의 취지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 회장은 "한심한 것은 몇 년간 풀어야 할 과제를 조사만 하고 아직도 해결 못하는 점"이라고 전하고 "우리 능력이 선진국에 못 미치는 것은 인정한다, 합치고 모으기 위해서는 제대로 지원해야 한다"며 정부의 전향적 자세를 주문했다.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 플랫 교수는 정부 지원과 기부금으로 운영하는 연구중심병원 상황을 설명했다. 복지부도 미진한 지원을 인정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중임을 내비쳤다.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연구중심병원 10곳 중 연구비는 반 밖에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발전 속도가 더디다는 비판에 할 말이 없다. 신의료기술 인센티브와 R&D 가산점 등 제도개선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초기에 집중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고 "건강보험에서 투입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보건의료 R&D 전략회의도 출범시켰다. 올해 내 결론 낼 때 됐다"며 주무 국장으로서 소신을 피력했다. 배 국장은 "연구중심병원 발전은 복지부만의 일이 아니다. 미래부 등 관련부처와 제약산업이 함께 가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연구중심병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복지부 배병준 국장은 연구중심병원 지원책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 투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 송해룡 교수는 "복지부 내 연구중심병원 홈페이지조차 없다. 바이오코리아 행사 때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일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사업화를 주장하는데 기술이전 평가는 의미가 없다. 임상시험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는 "우수 인재인 임상 의사를 연구현장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연구의사 양성을 위해 예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정부가 비전과 의지, 방향을 명확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차기백 교수는 "연구중심병원 지정 당시 일본 대학병원에서 방문해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현실은 100억원 지원에서 25억으로 내려갔다"며 허탈감을 토로했다. 연구중심병원의 공통 고민인 '연구비 오버헤드'(교수 연구비의 학교 재정 전입액) 문제도 제기됐다. 고대 안암병원 이상헌 교수는 "지주회사를 만들었지만 연구비와 특허료가 법적으로 보장 안된다"며 "연구비 선순환을 위해 범부처에서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중심병원의 비판에 대한 복지부와 미래부 해명 형태로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 송시영 교수도 "기술지주회사가 있지만 대학회계로 들어간 예산이 병원으로 못 오고 있다. 지주회사는 자본 잠식상태다"라며 복지부 요청으로 만든 지주회사 실상을 꼬집었다. 이에 배병준 국장은 "이유는 모르겠다. 지난해 관련부처 회의에서 완강한 반대가 있었다"며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다.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미래부 홍순정 과장은 "대학과 병원이 복잡하게 얽혀 풀기 어렵다"고 토로하고 "연구비 오버헤드는 이공대에 동일 적용하고 있어 연구중심병원만 예외로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방영주 회장은 "단순히 연구비 오버헤드 문제가 아니다. 연구 환경을 위해 예산 사용이 어렵다는 의미다"면서 "이외에도 연구중심병원 제도에 폭탄이 있다. 이를 풀지 않으면 모두 몰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복지부는 올해 연구중심병원 지원 예산 170억 원을 상반기 중 7곳을 지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중심병원 제도 도입 당시 대학병원 모두 기대감에 부풀어 앞 다퉈 경쟁한 핑크 빛 청사진이 3년이 지난 현재 허탈과 탄식 등 암울한 잿빛으로 변해가는 형국이다.
2015-04-08 05:56:00정책

아주대병원, 개원 20주년 맞이 학술대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최근 별관 대강당에서 '연구와 혁신: 성년 AUMC의 도약'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년을 돌아보면서 의료원의 의과학 연구, 의료기술 연구의 현재 역량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해나갈 새로운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아주대의료원 의과학연구 20년 성공스토리(주일로, 조혜성, 박상면, 이윤환 교수) △기조연설: 보건의료 세계화 전략(김영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아주대의료원 중개의과학 연구동향(김철호, 강희영, 박래웅, 허훈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아주대의료원 임상의학 연구역량(조두연, 조성원, 임신영, 박해심 교수) △기조연설: SMC Vision and Research-driven Hospital(고재욱 삼성연구기획단장) △아주대의료원 환자중심 의료기술혁신(전미선, 홍창형, 한상욱, 정연훈, 홍지만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아주대의료원 유희석 의료원장은 "직원들의 부단한 노고에 힘입어 의료원이 2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개원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을 이뤘다"며 "시대 상황에 맞춰 중개의학이나 ICT-BT, 연구중심병원 체제의 확립 등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지만 우리의 연구역량이면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2014-11-24 10:44:17병·의원

[신간]한국 의료 이끄는 여의사 46인 '여의열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한국 의료를 이끄는 여의사들의 인생 경로와 열정을 서술한 책이 발간됐다. 경향신문 박효순 기자는 최근 한국 의료에서 두각을 보이는 여의사 46인을 엮은 '여의열전'(경향신문사 출판국)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 기술된 46인은 전국 대학병원 원장 및 의료원장과 원로 여교수, 병원홍보 전문가 등 60여명의 복수 추천을 집계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했다. 서울대병원 외과의 대모인 소아외과 박귀원 교수를 시작으로 방사선 암 치료의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서창옥 교수, 유방암 수술 대가인 국립암센터 이은숙 유방암센터장 등이 책 서두를 장식했다. 또한 시각 재활에서 독보적 존재인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와 희소난치성 근육병 분야에 도전 중인 부산대병원 신경과 박영은 교수, 천식 및 알레르기 면역학 분야 선봉장인 아주대병원 내과 박해심 교수 등의 노력과 인내도 담고 있다.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 1호인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와 이명 및 난청을 개척 중인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통증치료의 새 장을 여는 순천향대천안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유시현 교수, 뇌종양 술기를 뛰어넘는 화순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정태영 교수 등도 이름을 올렸다. 여의사 분야 거두인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서평을 통해 "한국을 벗어나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우리나라 의학계 미래가 밝다는 사실이 고맙고 가슴 뿌듯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이화여대 이순남 의료원장도 "세계적 의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여의사를 만들기 위해 국가적, 사회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인 박효순 기자는 여의학자의 필요충분 조건으로 교육과 연구, 진료 삼박자와 천부적인 두뇌와 자질, 각고의 노력과 인내심, 선하고 따뜻한 인간성, 환자 사랑과 이타정신 등 10개항을 제시했다. 의료분야 취재영역에서 재담꾼으로 평가받은 박효순 기자는 의계신문을 거쳐 경향신문에 입사해 정책사회부 건강의료 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336쪽, 정가 1만 80000원)
2014-11-24 08:49:18병·의원

아주의대 박해심 교수 유일한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제10회 '유일한상'에 아주의대 박해심 교수가 선정됐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김윤섭)은 최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유일한상'시상식을 갖고 박해심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심사위원회는 "박 교수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진료 및 연구 역량을 겸비한 세계적 명의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알레르기 전문의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진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필요하다고 느낀 주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알레르기 질환 새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및 중개연구를 20년간 주도했다"고 선정 경위를 밝혔다. 한편,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2013-01-17 10:54:14제약·바이오

아주대 기획조정실장 탁승제-연구지원실장 박해심 교수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탁승재 교수(왼쪽)와 박해심 교수 아주대 기획조정실장에 순환기내과 탁승제 교수, 연구지원실장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박해심 교수가 발탁됐다. 소의영 의무부총장, 임기영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박지원 간호대학장, 유희석 병원장은 연임됐다. 아주대의료원은 이같은 내용의 9월 1일자 인사발령을 27일 밝혔다. 임기는 2년. 제1진료부원장은 외과 한상욱 교수, 제2진료부원장은 방사선종양학과 오영택 교수가 맡게 됐다. 아주대병원 주요센터장도 바뀌었다. ▲수술실장 문봉기(마취통증의학과) ▲교육수련부장 이기명(소화기내과) ▲진료협력센터소장 이관우(내분비대사내과) ▲간센터장 조성원(소화기내과) ▲위암센터장 조용관(외과) ▲대장암센터장 서광욱(외과) ▲폐암센터장 박광주(호흡기내과) ▲유방암센터장 정용식(외과) ▲부인암센터장 장석준(산부인과) ▲통합의학센터장 전미선(방사선종양학과) ▲심혈관센터장 신준한(순환기내과)
2012-08-27 11:52:2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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